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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박스와 인테리어필름지로 바구니 만들기

조회 442 / 2019-07-09 /



" 택배박스와 인테리어필름지로 바구니 만들기 "






안녕하세요.





자잘한 생활용품들이 테이블 위를 어지럽히고 있어 
흔히 구할 수 있는 작은 택배상자를 이용해 바구니 만들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쓰고 남은 인테리어필름지를 사용하게 되었구요,

그 외에 사용된 소재들도 집에 있던 재료들을 이용한터라 재료 비용이 전혀 들질 않았습니다. 





사진상엔 보기 좋은 구성들로 담아 둔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물티슈, 테이프크리너, 파스, 코르크받침 등 
테이블 위를 난잡하게 만드는 잡동사니들을 담아 두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죠. 





고민을 하다 선택한 방법이 만들기엔 좀 까다로운 면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시간을 오래 잡아 먹는 타입도 아니라서 좀 더 계획을 잡고 재 시도해 보면 
쉬운 방법이 모색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여튼  만들어 사용하면 지출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이득이라 감수했습니다.

무엇보다 재활용 소재들을 활용해서 만들었어도 티 나지 않게 만드는 게 중요하지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인테리어에 마이너스 효과로 몇 번 사용하지도 않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곤 하거든요. 





그럼 바구니 만드는 과정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생기는 게 택배상자죠. 
사용 용도에 적당한 사이즈로 하나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사용하고 남은 콘크리트필름지를 준비했구요.

돌돌 말아 보관해 두는 게 좋은데 창고에 휙 던져 놓았더니 상태가 저렇네요.ㅎ





그외 T자, 니퍼, 커터칼, 밀대, 가위, 뺀치, 옷걸이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꾸밀 소재로 쓰다 남은 레터링도 준비했는데 집에 나뒹구는 오너먼트를 꾸미는 소재로 사용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먼저 견고함을 더하기 위해 박스 상단 네 군데에 접히는 부분을 안쪽으로 접어 넣었습니다.






인테리어필름지를 펼쳐 놓고 하나를 통째로 붙이게 되면 코너면마다 접히기 때문에 
붙이는 방법도 어려워 지고 보기 좋게 붙일 수가 없겠더라구요.





노출이 되는 부분을 보기 좋게 붙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생각해 낸 방법이 필름지를 잘라내 
박스의 옆면을 먼저 붙여 나가기로 했죠. 





박스 옆면 사이즈보다 여분이 남도록 여유있게 잡고 필름지를 잘라 내야 했죠. 






박스를 늬어놓고 붙여 나가기 시작했는데 택배박스 같은 경우는 코팅처리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한 번 붙이면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애초에 위치를 잘 잡고 붙여 나가는 조심성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필름지만 버리게 되거든요.





접히는 부분은 가위집을 내고 꼼꼼히 붙여 나가면 되구요.






박스입구 안쪽으로 필름지를 접어 넣기 위해 여유있게 필름지를 잘라 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좀 더 넉넉하게 잘랐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부분 역시도 코너부분마다 가위집을 내서 안쪽으로 붙여 나갔구요. 

지금까지의 과정을 영상으로 준비했으니 이해가 좀 더 쉽지 싶습니다. 






노출이 되지 않는 바닥면이니까 이런식으로 조각으로 붙여 주면 되는데 노출이 되지 않는 부분이니까 
굳이 붙이지 않아도 되지 싶어요.

전 단지 조각의 필름지도 남고 견고성을 높이기 위해 붙인 거거든요. 





붙이기 쉽지 않은 내부도 보기 좋게 커버를 하는 게 아무래도 좋겠죠.

겉을 커버한 후 내부를 커버하는 방법은 쉽지 않은 과정이었어요. 
더 쉽게 붙일 수 있는 방법으로 박스를 도면처럼 뜯어 분리한 후 필름지를 붙이고 재조립하는 방법을 생각하긴 했는데 
그렇게 되면 바닥면을 접어 넣는 식으로 박스를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바닥면이 붕 뜰 거 같아 이 방법은 포기를 했죠.





그래서 조립된 상태에서 붙여 나가는 방법으로 적용하게 되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다음엔 적용하지 않았던 방법도 한 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바구니 내부에 미쳐 붙이지 못한 부분을 붙이는 과정이거든요.





내부에 붙일 필름지를 상자 크기에 맞춰 코너 부분마다 가위집을 내주면 되는데 
상자의 두께만큼 안쪽으로 가위집을 더 내야 합니다.

네 군데에 가위집을 낸 후 코너부분은 도려 내었구요. 





붙이기 편하도록 사각모양대로 접어주면 붙이는 게 좀 더 쉽겠지 예상했는데 
붙일 면적이 길다 보니 선택한 방법이 도움이 되진 않더라구요.ㅎ





작은 박스 안쪽을 붙이는 건 쉽지 않은 과정이었어요. 

그리고 한 번 잘 못 붙이면 접착력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하고 
가능하더라도 그만큼 재료가 낭비되기 때문에 조심히 붙여야 하는데 마음먹은대로 위치에 맞게 붙여지진 않았죠. ㅎ





보시는 것처럼 삐딱하게 붙은 상태가 된 거죠.ㅎ

뭐 잘 노출되지 않는 내부니까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테리어필름지를 붙인 후에는 드리이기 바람을 쐬어 주면 들 뜨는 부분없이 깔끔하게 접착이 됩니다. 

드라이기 사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어요.  





꾸미기 위해 박스 겉면엔 레터링 붙이는 작업을 했는데 
가지런하게 글자를 붙이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때 T자를 이용하게 된 거구요.





사용하고 남은 알파벳을 적용하는터라 없는 스펠링도 있었습니다. 

A 스펠링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없어서 어쩔 수 없이 E를 거꾸로 붙이고 꼬리를 잘라 붙이게 되었죠.ㅎㅎ
드라이기 열기를 쐬어 주기 전은 보시는 것처럼 표면이 매끈하지 않게 붙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스티커 타입의 레터링이기 때문에 드라이기 열기를 쐬어 주면 보기 좋게 다듬어 집니다.






굳이 손잡이가 필요하진 않으나 인테리어소품같은 모습으로 완성하기 위해 끈으로 손잡이를 만들어 달기로 했습니다.

끈을 반 접어 가위로 잘라내 두 개로 만들었죠. 





면끈 폭과 비슷한 두께의 드라이버를 이용해 구멍을 뚫었는데 
택배상자는 구멍 뚫는 게 전혀 어렵지 않네요. 






손잡이가 늘어지지 않게 형태를 잡아 줄 생각이라 세탁소옷걸이철사를 활용하게 되었어요. 

피복을 벗긴 상태에서 니퍼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두개를 만들어 놓은 모습이구요.





철사를 면끈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면끈이 신축성이 있어 철사는 어렵지 않게 들어가요.  





구멍 뚫은 곳으로 밀어 넣고 끈이 쉽게 빠져 나가지 않도록 묶기를 해주었구요.







올이 풀린 끈을 도구 없이 넣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구멍에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철사를 매만져 둥근 타입으로 손잡이를 다듬어 주었구요.






면끈의 특성상 굳이 철사를 넣지 않아도 흘러내린 듯한 손잡이 형태도 예쁜데 
정면에서 바라볼 때 사각형태의 바구니만 노출되면 밋밋해 보일 수 있을 거 같아
손잡이가 세워지도록 철사를 넣게 된 이유에요. 





이런식으로 말이죠. 

손잡이 형태 때문에 정면에서 바라볼 때 전혀 심심해 보이질 않죠?





그렇게 흔히 버려지는 택배상자를 이용해 바구니를 완성했습니다.

인테리어를 감안해서 재활용 소재로 만든 느낌이 전혀 들지 않게 만들려고 했죠.





내부도 커버를 해주니 확실히 티가 나질 않는 거 같아요. 







그리고 테이블 위를 장악하고 있던 자잘한 생활도구들을 담기 시작했는데 
사이즈가 딱 안성맞춤이더라구요. 

그리고 인테리어에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 모습으로 완성이 되어 좋았구요.





전에 페인트통을 리폼한 것도 동일한 콘크리트필픔지를 적용한 것이라 
세트 느낌이 안 날래야 안 날수가 없더라구요.ㅎ

둘다 재활용소재로 만들었지만 거의 티가 나질 않죠?ㅎ





대형 사이즈의 레터링을 붙인 관계로 글자 하나가 다른면에 붙게 되었는데 
이 모습이 전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상태가 좋지 않은 저가의 종이박스가 과하지 않은 노동으로 완전 탈바꿈되었다죠. 
DIY 경험을 쌓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건데 사용하는 소재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보이기 때문에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오래 전부터 활용하기 적당한 크기의 박스만 보면 전 서랍속 수납함으로 자주 활용해 왔었는데 

그동안은 리폼하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인테리어필름지로 변화를 주니 확실히 보기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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